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 캘리그래피 작품전. 공주시의회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 캘리그래피 작품 36점이 11월 3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나루캘리’는 김애영 대표를 중심으로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캘리그래피 수강생 모임으로, 다양한 글씨와 그림으로 작품 활동을 같이하고 회원 상호 간에 지도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됐다.

캘리그래피는 손으로 쓰는 글쓰기 예술로 글씨의 크기, 모양, 색상으로 입체감을 주며 자유로움을 주는 특징이 있다.

이종운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다양한 글쓰기를 표현한 캘리그래피 세계에 빠져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예술공간이 시민들에게 예술적 가치가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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