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면 국화동호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 태안군 제공
남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 태안군 제공

[금강일보 이수섭 기자] 추석을 맞아 태안군에 ‘사랑의 성금’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드림디포태안점(대표 최흥순)이 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연합모금 사업인 ‘행복한 기부’에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달 들어 ‘행복한 기부’에는 ▲소원면공무원향우회(회장 박관서) 100만 원 ▲원북면 환경미화원 박종설 100만 원 ▲(주)단비조경(대표 권호병) 100만 원 ▲만리포관광협회(회장 전완수) 500만 원 등 소원면 취약계층을 위한 기탁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원북면 국화동호회(회장 함인교) 회원들은 원북면사무소를 찾아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웃사랑성금 1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남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남길용·고경복)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남면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태안군민들의 이웃 사랑 마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태안=이수섭 기자 lsoso@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