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오후2시 비대면 화상대화로 진행, 참가대상 15명 내외 접수시까지

온라인 시민소통 행사 '육아맘의 랜선 나들이' 홍보 자료. 당진시 제공

[금강일보 조병길 기자] 당진시가 10월 2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온라인 시민소통 행사 ‘육아맘의 랜선 나들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과의 대면소통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시민소통 방식인 비대면 화상대화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육아맘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시책 및 홍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감염병 확산 이후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변화한 환경에 맞는 보편적이고 사회적인 돌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육아맘의 랜선 나들이는 학교수업, 업무회의 등 사회 곳곳에서 실시되는 비대면 소통문화를 시민과의 소통에 접목하기 위한 시도이다.

이번 육아맘의 랜선 나들이에 참여를 원하는 당진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당진시청 홈페이지 소식알림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문자로 안내한다.

이기종 홍보소통담당관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를 탁월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시민과 지역공동체적 연대로 극복해 나가겠다”면서, “당진의 여성, 아동, 보육정책 등 시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홍보소통담당관 시민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조병길 기자 jb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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