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선정으로 국비 48억 확보

계룡문화복합센터 조감도. 계룡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계룡시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48억 원을 확보하면서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을 통한 주민들 삶의 질 향상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중이다.

사업비 174억 원이 소요될 예정인 계룡복합문화센터는 오는 2013년 하반기까지 설립될 예정이다.

지상4층, 지하1층 연면적 79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생활문화센터와 가족센터, 거주지 주차장 등 3개 시설을 복합화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치밀한 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계룡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사업인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 문화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형 복합플랫폼(문화·교육·돌봄) 공간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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