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사이클팀은이 양양에서 열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정상급 기량을 발휘했다. 금산군 제공

[금강일보 한장완 기자]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양양에서 열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정상급 기량을 발휘했다.

이 기간 동안 ‘8·15경축 사이클대회’ 및 ‘2020 KBS배 사이클대회’가 진행됐고 군청 사이클팀은 각각 종합단체 3위, 2위의 쾌거를 이뤘다.

6일 동안 열린 대회에서 금산군은 최형민 선수의 도로독주·포인트 부분 금메달 2개에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더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용래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금산군청 최형민 선수의 진면모를 볼 수 있었다”며 “다른 선수들도 최강의 기량을 보이며 시상대 상위권을 점령해 금산군청 사이클팀의 우수한 기량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예정된 제101회 전국체전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인해 내년으로 순연됐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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