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전 국민 쇼핑 레이스’라는 테마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명절 연휴와 겹치는 동시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쇼핑고객 분산을 위해 더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지난해 보다 일주일 더 연장했다. 패션잡화, 여성패션, 남성패션, 아동, 스포츠 등 전 상품군에 걸쳐 각 브랜드 별로 10~30% 할인판매 하는 가운데 이번 세일은 ‘홈택트(모든 것이 집으로 연결되는 라이프스타일)’의 영향을 반영해 리빙 상품군(가전, 가구, 주방, 홈패션) 행사를 확대해 선보인다. 대표행사로는 세라젬, 바디프랜드, 오씸, 흙표 흙침대 등에서 척추온열기, 안마의자, 흙침대 등 ‘헬스케어 대전’ 행사가 열리고 브랜드별로 프로모션이 진행, 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추천하는 특가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구스앤홈, 나이스필, 세사, 박홍근, 슬립앤슬립 등이 참여하는 ‘가을 침구 제안전’이 펼쳐져 차렵이불, 극세사 세트, 타퍼 등을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방용품 특집전’도 진행된다. 수입 식기 테이블웨어 ‘덴비’에서 헤리티지, 그린위치, 헤일로, 임페리얼블루 등의 제품을 50%할인(일부품목제외)판매하고 내달 4일까지 빌레로이앤보흐와 실리트에서 접시, 공기, 대접, 실라간 냄비, 차세르 무쇠냄비, 무쇠그릴, 나이프 3종 세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9층 특설매장에서는 오는 29일까지 1년에 단 2번 ‘레노마 셔츠 2만 원 균일가전’이 열리고, ‘아웃도어 추석 선물 상품전’도 함께 열린다. 또 ‘탠디 가을 슈즈 균일가전’이 펼쳐져 여성화와 남성화를 균일가로 판매한다. 27일까지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가 진행돼 롯데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사 별로 구매 금액대별 5%를 증정하고 리빙 상품군에서는 참여브랜드에 한해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언택트(비대면) 소비를 겨냥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세일 기간 중 매일, 매주 릴레이 사은 쿠폰 이벤트와 구매 일수에 따른 경품 행사가 진행,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7%상당의 엘포인트를 지급한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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