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유덕희)은 2020년 교육공무원의 인사 제도를 청렴하고 공정하게 만들기 위해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서부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3명, 외부 교육전문가 2명, 학부모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

이들은 교육공무원의 인사에 관한 각종 규정의 제정 및 개폐, 교원 전보 등 인사에 대한 기본 계획, 기타 교육공무원 인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교원 자율연수 신청자, 교원 전보 내신자, 중도복직으로 인한 과원 교원 수급 및 관리 계획 등에 대해 협의하고 심의함으로써 이달 1일자 교원 인사가 청렴하고 공정하게 실시되도록 이끌었다.

아울러 2021학년도 동·서부교육청 유치원 및 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의 합리적 제도 개선을 위해 개정이 필요한 의견을 협의 및 심의하고, 교육 현장 변화에 따른 교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힘썼다.

이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위원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합리적으로 인사 제도를 개선해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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