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말까지 ‘산림복지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비대면 공모전으로, 유아·청소년에게 숲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대국민 산림복지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숲이 주는 복지혜택인 ‘산림복지(부제: 숲과 행복)’이며, 유치부(어린이집 및 미취학 아동 포함)나 초등부 어린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출력·작성 후 원본 그림과 함께 공모전 운영 사무국(서울 성동구 상원 1길 26 서울숲A타워 805호, 산림복지 국민참여 공모전 담당자)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우수작품 총 23점을 선정, 오는 11월 발표한다. 수상작은 진흥원 누리소통망(SNS, 유튜브·인스타그램 등)과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 전시할 예정이며, 내년 달력 홍보물로 제작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2-6012-0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원장은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순수하고 창의적인 산림복지에 대한 표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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