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동방관 카페노아 홀에서 졸업작품전을 여는 대전과기대 식품조리계열 학생들. 대전과기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식품조리계열 푸드스타일링전공·조리전공·연회조리인재반 학생들이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동방관 카페노아 홀에서 ‘푸드닥터(Food Doctor·몸을 치유하는 음식)’를 주제로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 열 여섯 번 째를 맞은 올해 졸업작품전에서 푸드스타일링전공 학생들은 마크로비오틱 음식으로 계절음식을, 조리전공 학생들은 사찰요리·로푸드·약선요리·할랄로를 선보이며 연회실무인재반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로 음식을 전시한다. 박인수 식품조리계열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음식을 만드는 일이 힘들었을텐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리에 대한 열정으로 전시를 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게 느껴진다”고 기특해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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