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대전추모공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명절 기간 시행했던 연장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추모공원 실내봉안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강화된 방역대책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1일 16부, 1부당 30분 단위로 1가족당 5명 이내로 1회만 예약할 수 있다. 봉안당 제전실과 휴게실이 폐쇄되고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며 방역을 위해 1일 2회(오후 1~2사, 오후 6시 이후) 소독이 실시될 예정이다.

대전추모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공설묘지나 자연장지 방문 추모는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성묘서비스(ehaneul.go.kr)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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