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용 서부교육장(뒷줄 왼쪽 네 번째)이 24일 대전가수원중을 방문, 제50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중학부에서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한 복싱부를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장은 24일 대전가수원중학교를 방문해 제50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중학부에서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한 복싱부를 격려했다.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5체급에 출전한 가수원중은 60㎏급 최기현(3학년)과 80㎏급 홍정택(3학년)이 우승을, 50㎏급 최기정(2학년)이 3위의 성적을 거둬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중학부 단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최정우 운동부지도자는 중학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 교육장은 이날 학생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훈련지원금 등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학교운동부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학생 선수 개개인의 노고를 위로, 강한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불어넣었다. 이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전 복싱부 명문 중학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수원중학교 선수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낸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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