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황제라 불리는 사나이!!
원맨팀 선수라 불리는 선수는 누구?
팀을 바꾼 사나이 토티는 누구인가?

다시 돌아오는 레전드? 돌아오는 로마의 황제는 누구?

축구를 보다보면 그 선수가 클럽이고, 클럽이 축구선수 자체인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 선수가 있다.

이러한 선수가 세리에 리그 AS로마에도 있었다. 로마의 황제라고 불린 프체스코 토티 선수이다.

 

출처 - 인스타그램

로마의 황제 토티

어릴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13세 소년 토티는 1988년 AS 로마 유스팀에 입단하였다. 이후 1군 팀과 정식계약을 맺고 16세 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른다.

1998년 AS로마 역대 최연소 주장 기록을 가지고 21세에 클럽의 주장 완장을 찬 프체스코 토티는 AS로마의 원팀맨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토티의 등장은 세리에A에서 AS로마의 위치를 바꾸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당시 세리에A는 북부 3강이라고 불리는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이 번갈아 가면서 우승을 하던 3강의 시대였다.

이러한 시대에 토티를 중점으로 한 AS로마는 균열을 일으키게 되었고, 2000-2001시즌에 스쿠데토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AS로마는 우승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준우승을 꾸준히 차지하며, 강팀이라는 이미지로 자리잡게 되었다.

유스부터 시작하여 2016-2017시즌을 끝으로 선수로서 완전히 은퇴한 토티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활약하였다.

패스의 종류인 롱패스, 숏 패스 등 패스란 패스를 다 잘하는 토티는 원터치 패스를 특히 잘 하였다.

간결한 원터치를 통하여 상대팀의 압박을 순식간에 벗겨내고, 소속된 팀에게는 공격의 활로를 다양하게 제공하였다.

패스 뿐만 아니라 토티는 공격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득점력, 플레이 메이킹 능력 여기다가 뛰어난 킥력까지 모자란게 없는 만능형 선수였다.

월드컵 우승, 유로우승, 세리에 A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 올해의 이탈리아 축구 선수 등 팀과 개인 모두에서 상을 받은 토티는 확실한 로마의 황제였다.

로마의 황제가 선수는 아니지만, 레전드로 불리게 해준 구단에 돌아온다는 것은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토티가 선수로서가 아니라 다른 역할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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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오는 레전드? 돌아오는 로마의 황제는 누구?

로마의 황제라 불리는 사나이!!
원맨팀 선수라 불리는 선수는 누구?
팀을 바꾼 사나이 토티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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