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코로나19 안전운전’ 지원 목적
‘타이어 4만원 쿠폰’ 7만5천개 선착순 제공

타이어 4만 원권 총 7만 5000개(30억 원) 쿠폰 제공 배너. 타이어뱅크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운전자들을 위해 총 30억 원 상당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이어 4만 원 쿠폰 총 7만 5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게 골자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많아진 운전자들이 타이어 교체 시기를 미루게 되면 사고 원인이 될 수 있어 안전운전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타이어는 차량 구성품 중 유일하게 노면에 닿아 차가 굴러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타이어 교체 시기를 뒤로 늦추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국민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손실이 커져 차량 점검 시 반드시 필요한 소모품 중 상대적으로 금액 부담이 크다고 느끼는 타이어의 교체 시기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지원 목적으로 30억 원 상당의 통 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진 운전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 운전을 위한 다른 지원 방안도 계속해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어뱅크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한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91년 창립한 이래로 현재 국내 43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를 경영철학으로 업계 최초로 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를 도입했고, 세계 최초로 타이어호텔 프리미엄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각종 기부활동 등을 통해 사회환원 사업도 지속해서 펼치고 있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객 대기실과 작업장, 보관소 등 매장 전체 방역을 하루 수차례 강화하고 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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