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등자열매가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등자열매는 등자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등자나무는 운향과의 상록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3m 정도 되며 가시가 있는 게 특징이다. 인도 등 따뜻한 지방에서 자란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자나무는 시고 쌉싸름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향이 좋아 주로 향신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자열매는 다이어트에 좋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맘카페 등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등자열매의 껍질은 체중 감소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전해진다.

등자열매의 주된 효과로는 구취제거와 숙취해소, 위장의 독소배출, 불면증 해소 등이 꼽힌다.

하지만 등자열매가 익지 않은 상태에서 먹으면 시네프린이라는 성분이 심근경색이나 신경계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에 충분히 열을 가한 후 섭취해야 한다.

가을방학의 노래 '샛노랑과 샛빨강' 가사에 등자열매가 등장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등자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