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화제가 되는 이유는?'
스폰서 제의부터 결혼 3일만에 파경한 이유는?
김청 “홀로 날 키운 엄마”

김청, 스폰서 제의부터 결혼 3일만에 파경한 이유는? '김청나이는?'

김청이 25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바로 배우 김청이 '불후의명곡'에 출연하면서 그의 파란만장한 삶이 재조명 되고 있기 때문.

김청은 지난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뒤 다음해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특히 1988년 방송된 MBC '사랑과 야망'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활동영역을 넓혀 당대 최고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메인 MC로 활약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파란만장한 삶이 있었다. 김청은 과거 방송에서 괴한에게 납치, 30억 사기, 결혼 한지 3일 만에 파혼, 스폰서 제의 등의 일화를 밝힌 바 있다.

김청은 과거 한 방송에서 전성기 시절 첫사랑과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김청이 홀어머니 아래서 자란 사실을 알고 반대하자 결국 이별을 결정했다.

그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전성기 시절 구애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말에 "'스폰을 해줄 테니 사귀자'라는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고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청순한 사랑을 했던 친구가 있었다. 방송을 하면서 그 친구와 헤어졌다. 살면서 후회되는 일이 별로 없지만 많이 후회 된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김청은 12살 연상의 사업가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남편이 신혼여행지에서 카지노로 직행, 도박을 시작했고 이혼 경력까지 속였던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결국 김청은 결혼 3일 만에 파경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김청은 경희대학교 무용학을 전공하고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 2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송나영 기자 adm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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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스폰서 제의부터 결혼 3일만에 파경한 이유는? 오해받은 파란만장한 그의 삶 '김청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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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제의부터 결혼 3일만에 파경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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