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스켄디야전 선발 출전
손흥민, 1골 2도움 맹활약
조 하트, 인터뷰에서 손흥민 언급

조 하트 인스타그램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맨 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가 된 조 하트가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을 마친 뒤 첫 데뷔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25일 오전 3시(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스켄디야와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을 치렀고, 3:1로 승리하였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조 하트는 홋스퍼TV와의 인터뷰에서 "데뷔전을 치러 정말 영광이다. 감독님은 나를 믿어주셨다. 내가 구단에 있기 원하는 이유다"라고 데뷔전 소감을 말했다.

오늘 경기에 승리하게 되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질문에 그는"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경기 일정을 치르고 있다"며 "축구 하면서 돈을 버는데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정말 소화하기 어려운 일정이다. 일정에 대해 큰 의문이 있다. 손흥민 같은 경우 정말 지친 상태에서도 골을 넣었다"라며 살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켄디야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 하트는 맨 시티에서 12년간 활약하며, 리그우승과 리그컵, FA컵을 모두 달성하였고, 2011년에는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고, 2012년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맨 시티 레전드인 조 하트가 토트넘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

맨 시티 레전드 조 하트, 토트넘에서의 첫 데뷔

유로파 스켄디야전 선발 출전
손흥민, 1골 2도움 맹활약
조 하트, 인터뷰에서 손흥민 언급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