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단되는 온라인 민원 27종 서비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부터 내달 4일까지 주민등록 온라인 민원 27종과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시스템 전환 작업을 위해 필요한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현 주민등록시스템을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6일의 작업시간이 필요해 추석연휴를 활용한 전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단되는 정부24(www.gov.kr) 주민등록 온라인 27종 민원은 전입신고, 국외이주신고, 본인서명발급사실확인, 세대주확인, 영문 주민등록표 등·초본, 인감증명발급사실확인, 자녀확인,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열람, 주민등록 등초본발급 내역확인, 주민등록 등초본발급 진위확인, 주민등록 재등록신고, 주민등록 전입(국외이주, 재등록)신고서, 주민등록 정정(말소)신고, 주민등록증 발급상황조회, 주민등록증 분실신고(철회), 주민등록증 재발급 철회(취소)신청, 주민등록증 재발급신청,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주민등록증 진위확인/잠김해제, 주민등록표 등본교부, 주민등록표 초본교부, 주민등록표 열람, 주민등록표 열람 및 등초본, 발급 통보서비스 신청, 주민등록표의 열람신청(세대별), 해외체류신고, 해외체류신고철회 등이다. 

96대 무인민원발급기도 같은 기간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연휴 기간 중 필요한 민원서류는 미리 발급받아야 한다. 

시는 시·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관련 내용을 알려 불편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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