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하마,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 뜬 이유가... 코로나 확진자 갈수록 늘어

요꼬하마가 25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바로 부산에 위치한 요꼬하마 식당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

396번째 확진자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 식당은 방역을 마쳤다.

또한 부산시는 25일 오후 1시 반 경 코로나 19현황 보고를 통해 지난 24일 확진을 받은 택시기사인 400번 환자가 운행한 택시 번호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개인택시여서 운행 동선을 파악하기가 어려워 부득이 택시 번호를 공개한다”며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35바 1108’번 개인택시를 이용하신 분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택시 번호를 밝히며 당부했다. 운행 당시 400번 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관련 접촉자 26명을 추가 전수 검사 완료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난문자 빽빽 거리네요 남구기사 식당요코하마 양지식당 기사식당 택시 무섭다", "택시 운행 기록부터 알려주야지. 이왕 문자를 보낼려면 개인, 법인택시인지, 차종과 색상은 뭔지, 주로 운행하는 동네는 뭔지. 이런걸 좀 상세히 해서 문자를 보내야지 차 번호만 덜렁 보내고 참 처리하는거하고 갑갑하다 갑갑해. 길가에서 택시번호 보고 누가 타노.", "집으로 돌아간동아대 학생들격리 잘 하고 있을까요? 검사후 음성이라고.다 귀가시켰다고 하든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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