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만·김예린, 부부간 갈등 이유는? 아내 돌발 선언에 남편도 당황 

윤주만과 아내 김예린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선언에 충격을 받은 배우 윤주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윤주만, 김예린 부부는 오붓하게 운동 데이트에 나섰다. 소문난 몸짱 배우 윤주만과 탄탄한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20년차 모델 김예린이 서로에게 몸을 의지하며 커플 운동을 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김예린이 윤주만에게 갑자기 “할 얘기가 있다”면서 돌발 선언을 했다.

김예린은 “한 11월 쯤에 피트니스 대회가 있다. 트레이너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충격 고백을 전했다.

하지만 윤주만은 김예린 말에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저번에 보디 프로필 찍는 게 마지막이라고 약속하지 않았나. 헬스 트레이너가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니다. 대회를 준비하려면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할 수도 없다. 물도 한 방울 못 마신다. 대회가 끝나면 몸이 불균형 해진다. 지금도 서서 일하는데 그것까지 하면 진짜 몸 상한다”고 걱정을 표했다.

그러자 김예린은 “우리 둘 다 직업이 보장되지 않는 프리랜서이지 않나. 몇 개월만 있으면 난 마흔이다. 나 찾아주지 않을 때까지 일을 붙잡을 순 없지 않나”고 토로하며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차를 보고 있던 윤주만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예린은 "오늘따라 유난히 미워 보이더라"며 "일이 줄고 마흔이 되다 보니 미래에 대한 걱정도 되는데 남편은 자동차만 보고 있으니까"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새 차가 저렇게 사고 싶나, 걱정은 나 혼자 하고 있나, 서운하기도 하고 화도 났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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