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청 '황실사우나 관련'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이용자 검사 요청 

사진=연합뉴스

서울 도봉구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도봉구의 확진자는 총 197명으로 늘어났다.

도봉구청은 26일 오전 11시 22분께 "9.26(토)확진자 5명발생(193~197번 황실사우나관련4, 쌍문3동1). 황실사우나 세신사(여탕) 확진에 따라 9.20이후 동 사우나 이용자 검사요망"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방역당국이 발표한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61명이다. 나흘만의 두자릿수다.

방역당국은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9.30∼10.4)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진정을 가르는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