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을 마친 충북 음성의 중부지방산림청 삼성양묘장 전경. 중부산림청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삼성양묘장 사무동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다.

삼성양묘장은 1999년 조성된 이래 소나무와 낙엽송 등 연간 약 100만 본의 묘목 생산을 담당해오며 중부권 국유림 조림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20여 년이 지나면서 사무동 외벽 균열 등 내부 시설낙후로 시설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올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박동신 중부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준공식에서 시공사 ㈜조영건설에 감사패를 전달한 뒤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양묘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리모델링이 조림묘목 생산력 증대의 발판이 돼 산림사업 기반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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