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으로 찾아오는 동물 체험활동 운영

 
 
청양유치원은 지난 24일 본원 강당에서 ‘찾아오는 동물체험’을 실시했다. 청양유치원 제공
청양유치원은 지난 24일 본원 강당에서 ‘찾아오는 동물체험’을 실시했다. 청양유치원 제공

[금강일보 김종성 기자] 청양유치원(원장 여인선)은 지난 24일 본원 강당에서 전체원아 66명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원으로 찾아오는 동물체험’을 실시했다.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한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청결 유지를 위해 유치원 방문 전 동물들의 목욕과 우리 소독이 이루어졌다.

체험을 하기 전 각 학급에서 ppt자료를 통하여 동물들의 먹이, 특징,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아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후 설카타 육지거북, 이구아나, 토끼, 기니피그, 친칠라의 총 5종의 동물을 만나보았다. 눈으로 보기만 하는 체험에서 벗어나 각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는 기회를 가졌다.

거북이가 힘이 세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을 보고 유아들은 “거북이가 이사를 가요!”, “다음에도 다른 동물 친구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라며 신기해했다. 코로나19 예방의 일환으로 동물을 만진 후에는 철저한 손 씻기와 손 소독을 실시했다.

여인선 원장은 “이번 동물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평소에 만나보기 어려운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하면서 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숙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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