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청 역도팀이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3,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시청팀소속 국가대표 양지웅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1위를 정한솔 선수는 인상2위, 용상1위, 합계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번 대회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전병현, 오호용, 이형섭 선수들 역시 각각 인상2위 및 합계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를 기록하며 총 6명의 선수 중 5명이 메달을 차지했다.

이형도 코치는 “이번 대회가 전국체전이었으면 좋았을 만큼 선수들 실력이 굉장히 올라갔다”며 “선수 모두 내년도 국가대표 선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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