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추석연휴 주민등록 민원서비스를 중단한다. 사진은 추석연휴주민등록 민원서비스 중단 안내문. 논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논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등록 민원서비스를 중단한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서비스 중단은 기존 노후화된 주민등록시스템을 웹 기반의 최신 정보기술 환경으로 통합구축하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이다.

중단되는 민원서비스는 '정부24'의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주민등록 전입·정정신고 등 모두 27종에 해당된다.

주민등록시스템 지문정보 연계로 적용되는 무인민원발급기의 모든 서비스도 포함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라 민원서비스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다”면서 “필요한 민원서비스가 있다면 연휴 시작 전에 시청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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