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송대익 옹호 발언
사과 방송에도 반응은 싸늘
송대익 주작사건 뭐길래?

철구 송대익 옹호 발언 논란 "송대익 정지받은거 솔직히 이해안가"

아프리카TV 캡처

 BJ 철구가 피자나라 치킨공주 논란을 낳은 송대익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철구는 비글즈 합동방송도중 시청자가 고소당했어 라고 했으나 고소당하면 다 정지 줘야되요? 라고해 충격을 안겼다. 

철구는 "송대익 정지받은거 솔직히 이해안가요 그게 무슨 잘못인가요? 그정도도 못하나요 아프리카 BJ들 다 고소먹으면 정지먹어야지 안그래?" 라고 했으며 이어 "노래하는코트는 솔직히 떼법이지 나도말도안된다고 생각해" 라고 발언했다.

이후 철구는 송대익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 방송을 했다.

철구는 "송XX 발언은 실언한것 같다. 죄송하고 좀 더 신중하게 말하는 BJ가 되겠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머리를 숙였다. 코트는 "생각없는 발언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점 죄송하고 소상공인분들과 영세업자분들이 힘든 이런 코로나 시기에 저희자 조금 생각 없이 송대익 씨 일주일 정지에 대해 함구했어야 하는 부분인데 방송을 하다보니 마지막에 정정을 했다.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좀 더 생각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과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좌구 ㅎㅇ", "이제와서?", "실언하긴 했지", "좌글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대익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에 ‘배달 음식이 도착했는데 배달 대용물을 누가 빼먹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누군가 베어 문 흔적이 있는 치킨과 두 조각 모자란 피자를 공개하며 배달원이 음식물을 몰래 훔쳐먹었다고 주장했다. 피자나라치킨공주 매장에 전화해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조작 의혹이 제기됐고 피자나라치킨공주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전국 매장을 확인한 결과 송대익이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며 “전국 가맹점의 피해를 야기한 점에 대해 본사는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송대익은 “해당 영상은 전적으로 연출된 영상이며 제 영상으로 피해를 본 해당 브랜드 관계자분과 점주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사과했다.

 

송나영 기자 adm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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