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진원생명과학 등 렘데시비르 관련주 상승 보이는 이유
국내 임상 3상서 부작용 발생 사실 제기돼
렘데시비르 관련주 살펴보니

[렘데시비르 관련주] 파미셀, 진원생명과학 등 렘데시비르 관련주 상승 보이는 이유... 국내 임상 3상서 부작용 발생 사실 제기돼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의 국내 3상 임상시험 과정에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4월 코로나 치료제로 쓰이는 렘데시비르의 국내 3상 임상시험 중 발생한 부작용을 인지했지만 7월 24일 치료제 사용을 허가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식약처는 서울의료원에서 3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실시한 3상 임상 단계에서 발생한 ‘심박수 감소’ 부작용 1건을 지난 4월 보고 받았지만 7월 24일 치료제 사용을 허가했다는 주장이다.

강기윤 의원은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겠지만 부작용의 위중함을 떠나 국내에서 임상과정상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코로나로 전 국민이 엄중한 위기에 놓여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그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했어야 한다”며 “코로나 중증환자 중 고령자가 심혈관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연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렘데시비르는 최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이 된 제품이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자 코로나 19 치료제의 후보물질로 선정이 되었으며,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의 임상실험을 통해 코로나 19 치료에 가시적인 효과를 증명하면서 국내와 각 세계 국가에 사용되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렘데시비르 관련주는 파미셀이 꼽힌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며 관련주로 분류됐다.

한올바이오파마, 진원생명과학 등의 이름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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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 관련주] 파미셀, 진원생명과학 등 렘데시비르 관련주 상승 보이는 이유... 국내 임상 3상서 부작용 발생 사실 제기돼

파미셀, 진원생명과학 등 렘데시비르 관련주 상승 보이는 이유
국내 임상 3상서 부작용 발생 사실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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