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급등
재무상태는?
정부 시스템 반도체 분야 확장 관심
영업손실 적자 전환

[주식] 텔레칩스, 장 초반 급등 1만4000원선 돌파... 텔레칩스 재무 상태는?

텔레칩스

텔레칩스는 28일 오전 9:57분 기준 전일대비 +25.66%(2900원) 상승한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레칩스는 1999년 10월 29일에 설립하였으며, 2004년 12월 10일 코스닥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멀티미디어와 통신 관련 시장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제품에 필요한 핵심 Chip 및 그에 필요한 Total Solution의 개발과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국내 3개사, 해외 4개사 총 7개의 계열회사를 바탕으로 Car Audio/AVN제품라인업과 해외시장 공략을 진행 중이다.

텔레칩스가 삼성전자의 8나노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정을 활용해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정부에서도 시스템 반도체 분야 확장에 관심이 높다”며 “팹리스와 파운드리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라서 지속적인 협력은 좋은 신호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텔레칩스는 영국 다이얼로그 반도체(Dialog Semiconductor)를 파워매니지먼트(전력관리)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이얼로그 반도체는 IT(정보기술) 기기에 전력관리 반도체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텔레칩스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와 클러스터용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플랫폼(돌핀플러스·돌핀3)에 다이얼로그 반도체의 전력관리 반도체를 적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텔레칩스의 차세대 인텔리전트 인포테인먼트, 클러스터, 헤드업디스플레이, ECU(자동차 전자제어장치) 등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텔레칩스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33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월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6%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30억 원이다.

한편 투자자들은 “낼 시초가에 팔아도 핵이득”, “지금 이 흐름대로면 오후 상한가 가겠다”, “아무도 모르게 상 찍었으면 좋겠다”, “조용하게 가면 크게 간다 다들 매수”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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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텔레칩스, 장 초반 급등 1만4000원선 돌파... 텔레칩스 재무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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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는?
정부 시스템 반도체 분야 확장 관심
영업손실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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