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 추석선물세트 150개 기탁 모습. 금산군 제공

[금강일보 한장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금산공장는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만쥬선물세트 150개를 기탁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지난 22일 한국타이어 내 동그라미봉사단에서 제원면 저소득 30가구에 생필품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

박상규 제원면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로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심리적인 타격이 있을까 우려된다”며 “주변 이웃을 돌보는 주민들의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만쥬선물세트는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대상자의 집에 방문해 나눠줄 예정이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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