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기계 급등
풍력발전용 드라이브 핵심 부품 생산
그린 뉴딜 정책 수혜

[주식] 우림기계, 그린 뉴딜 정책 수혜받으면서 급등

우림기계

우림기계는 풍력발전용 드라이브의 핵심부품을 국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우림기계는 풍력발전용 요(Yaw), 피치(Pitch) 드라이브와 풍력증속기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풍력발전에 필요한 요 드라이브와 피치 드라이브를 양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풍력부품 활성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림기계 측은 특히 국산 풍력이 값싼 중국 제품에 밀리는 업황에 대해 대규모 연구개발(R&D) 추진 및 테스트베드, 실증단지 확대 등의 방안으로 생산량을 늘려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림기계는 28일 오후 14:29분 기준 전일대비 +17.49%(640원) 상승한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림기계는 2000년 3월 '우림기계 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산업용감속기, 건설중장비용 감속기, 풍력발전기 부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할 목적으로 설립되어 2009년 4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영위하는 사업은 트랜스미션, 기어전동축, 감속기, 항공부품, 방위산업부품, 풍력발전설비부품 제조업이다. 신성장 동력을 위한 새로운 사업으로 로봇용 정밀감속기, 전기차량용 기어박스 분야로 사업 확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매집이네요 밀리면 매수하세요”, “거래량이 어마어마하네요 이건 더 올라갈 듯”, “거래량이 아까보다 적은데 조금 위험하다 다들 홀딩”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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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우림기계, 그린 뉴딜 정책 수혜받으면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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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용 드라이브 핵심 부품 생산
그린 뉴딜 정책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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