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기준 기자] 대전 서구 4개 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은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강연을 개최하는 ‘테마 도서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 주에 1회,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테마 도서 전시 및 강연 주제는 1차 ‘빅데이터와 인문학의 결합’, 2차 ‘고전문학을 빛낸 작가들’, 3차 ‘흔히 보는 풀과 나무 안에 숨겨진 한의학’, 4차 ‘이태리로 떠나는 세계 문화 기행’ 순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연으로 대체한다. 별도의 회원가입은 필요 없으며 신청 후 보내주는 링크를 통해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테마 도서 전시 역시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북 큐레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1차 갈마도서관(10월 13일 오후 2시), 2차 가수원도서관(21일 오후 2시), 3차 둔산도서관(29일 오후 2시), 4차 월평도서관(11월 5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 접수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갈마도서관(042-288-4753), 가수원도서관(042-288-4773), 둔산도서관(042-288-4808), 월평도서관(042-288-48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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