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식중독 대책반 운영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모든 소방관서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소방은 대전역과 서대전역, 복합터미널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119종합상황실도 같은 기간 병·의원 휴진 등에 따른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구급상황관리 인력 증원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을 실시하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재확산 발생을 대비해 상황관리요원 2명과 전문상담원 6명을 보강하고 수보요원 역시 일시적으로 충원하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도 추석 연휴 동안 식중독 대책반 비상근무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인 역·터미널 주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을 안내한다. 추석 연휴 동안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와 각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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