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사동 맘스터치 대전아쿠아리움점이 오는 11월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햄버거를 후원하기로 했다. 중구 제공

[금강일보 이기준 기자] 대전 중구 대사동 맘스터치 대전아쿠아리움점(대표 성무정)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자사 햄버거 3400개(1600만 원 상당)를 기탁한다.

성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전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자가 급속히 줄어 작년 대비 매출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맘스터치 본사 지원으로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햄버거를 대접할 수 있게 됐다”며 “매장 개업 후 여러 사회복지시설에서 우리 가게를 찾아 주셨는데 이번 햄버거 기부를 통해 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