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에 입단한 서유경(왼쪽)과 그의 어머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2020~2021 여자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전용산고 3학년 서유경 양이 대전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에 2라운드 순번으로 지명됐다.

2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배구선수로는 작은 키인 167㎝로 장신들이 즐비한 프로배구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빈 서유경은 초등학교에서 엘리트가 아닌 학교스포츠클럽에서 운동을 처음 시작했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탄탄한 기본기에 강력한 서브와 수비능력을 갖춘 우수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서유경은 대한민국배구협회 후원으로 치러진 미래국가대표 육성사업과 Under Age 국가대표선수로 2018년 아시아 여자 배구대회(태국)와 지난해 세계 유스(U18) 여자 배구대회(이집트)에 출전해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청소년(U19) 대표 엔트리로 선발됐으나 코로나19로 대회 출전은 무산됐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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