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가 28일 충남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로교통(물류·수송)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물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해 사고 민감도가 높아졌으나, 중소기업의 경우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교육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중진공과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협업을 통해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57개사를 대상으로 물류·수송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 최진호 전문 교수가 진행한 강의 내용에는 최근 개정된 교통안전 관련 법규를 포함해 물류·수송 주의사항, 벌점초과로 인한 면허정지 예방법 등이 포함돼 있어 강의를 수강한 중소벤처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입교기업 미르지엔아이 박충현 대표는 “최근 점점 강화되고 있는 운전자 법을 포함해 업무상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익한 도로교통 지식을 학습했다”고 만족했다.

이에 중진공 관계자는 “향후 중진공이 구축 중인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당 교육 대상기업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