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R 코로나19 특집호 표지. 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통합·보완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이하 IMR)’가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특집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IMR은 한의학연이 발간하는 통합·보완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로 ‘통합의학과 코로나-19: 연구와 근거’를 주제로 발행된 이번 코로나19 특집호에는 총 114편의 논문이 접수돼 최종 28편이 게재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중국과 한국의 가이드라인 분석을 통한 코로나-19 의학관찰기에 유용한 한약 정보, 퇴원한 환자의 재택 치료법, 한의학의 코로나19 관리 및 치료를 위한 임상진료지침,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운영 분석 등의 연구결과 등이 소개됐다.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은 “이번 특집호 발간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통합·보완의학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얻는 계기가 됐다”며 “IMR이 세계 보건이슈 관련 우수 논문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sciencedirect.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