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취약가정 명절음식 전달. 공주시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시는 지난 26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훈훈하게 보내기 위해 다문화가정에 정성이 담긴 추석명절 음식을 만들어 명절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가정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조손, 한부모가정)과 저소득가정 48가구에게 신관동 새마을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 20명이 합심해 명절음식을 준비했다.

이들은 동그랑땡과 해물전, 송편 등을 만들어 읍면동별 다문화가정 회장이 직접 방문 전달하고, 안부살피기와 훈훈한 명절인사도 함께 나눴다.

김용하 신관동새마을협의회장은 “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이 직접 조리한 명절음식으로 추석의 풍요로운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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