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장 어린이집에 설치된뉴딘콘텐츠의 키즈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스마트누리터’. 골프존 제공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설치된 뉴딘콘텐츠의 키즈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스케치월드’. 골프존 제공
서울 은평육아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된 뉴딘콘텐츠의 키즈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모션짐(Motion Gym)’. 골프존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뉴딘콘텐츠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딘콘텐츠는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키즈 콘텐츠 사업 브랜드 ‘키즈마루’를 통해 키즈시장 공략에 나섰다. 키즈마루는 창의력 발달과 신체 활동 증진을 도모하는 놀이·교육 콘텐츠가 있으며 현재 키즈카페, 어린이집(구립·직장 등), 유아교육진흥원 등에 다수 설치·운영되고 있다.

뉴딘콘텐츠 관계자는 “최근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이려는 니즈가 많아져 실감형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키즈마루콘텐츠 전체 판매처 중 보육·교육 기관 관련 판매 비중이 지난해 18% 수준에서 올해 46%로 약 28%p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키즈마루 콘텐츠가 설치된 전체 운영 시설 중 보육시설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약 3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키즈마루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시스템 동작 인식 기능 센서를 통해 아이들의 손동작과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도록 구현했다.

대표적인 콘텐츠 제품으로는 상단에 위치한 센서를 활용해 정보를 습득하고 미술·음악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스마트누리터’와 아이들이 색칠한 공룡·물고기를 스캔해 스크린에 그대로 구현해내는 ‘스케치월드’, 누리 과정을 기반으로 수영·달리기·한글·영어·생활습관 개선 등의 다양한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통합 신체 발달 콘텐츠인 ‘모션짐’ 등이 있다.

뉴딘콘텐츠 관계자는 “최근 유아 교육과 보육 관련 기관들이 아동복지 예산을 증액하는 추세라서 실감형 콘텐츠는 기존의 아날로그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과 체험 활동을 제공해 폭넓은 유아교육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도록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키즈 콘텐츠 사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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