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올해 ‘영 사이언티스트(Young Scientist)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UST에 따르면 ‘영 사이언티스트(Young Scientist) 양성 사업’은 연구기획부터 최종평가까지 전 단계를 박사과정 학생이 직접 수행하도록 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연구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선정된 학생은 1000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대학에서 지원받아 본인이 기획한 연구를 1년 동안 수행하게 된다. 학생은 진도점검, 최종평가 등 각 단계마다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게 되며, 지도교수는 학생의 원활한 연구수행을 위한 지도와 지원 역할을 맡는다.

UST는 교수·학생 및 산업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사업을 확대, 선정인원을 40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올해 ‘영 사이언티스트 양성 사업’ 신규과제는 내달 27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김이환 총장은 “UST는 본 사업을 포함, 산업수요, 현장중심의 신진 연구자를 양성하고 산업계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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