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응급의료센터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외경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과 선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선병원은 대전선병원·유성선병원·선치과병원 모두 내달 3일까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대전성모병원은 음압 및 일반 격리병실과 발열환자 선별 시스템을 갖춘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코로나19 등 감염병 의심환자와 일반 응급환자를 구분해 진료한다.

다만 감염병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외부인 출입 제한과 병실 면회 금지 조치는 유지한다. 선병원은 뇌졸중센터, 심장센터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응급실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서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성모병원과 선병원 통합콜센터(1577-0888, 1588-701)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