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 4.90대 1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6명(정원 내)을 모집하는 수시모집에 9835명이 지원한 결과로 지난해(5.73대 1) 경쟁률을 보다 낮은 수치다.

전형별 경쟁률 최상위 학과는 일반Ⅰ전형 간호학과로 17.10대 1을 기록했다. 간호학과는 일반Ⅱ전형에서 11.80대 1, 지역인재전형에서 11.60.대 1, 농어촌학생전형에서 10.20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에서 9.33대 1을 보여 의료보건계열 강세를 이어갔다.

유아교육과 역시 일반Ⅰ전형에서 11.90대 1을 기록하며 유아교육 강호를 재입증했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의 경찰법학과는 1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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