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VS 김용호 도박 설전 진실은?
  • 송나영 기자
  • 승인 2020.09.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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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탁재훈 도박 논란 점화
탁재훈 사실무근 법정대응 예고
김용호 결정적 사진 공개

탁재훈 VS 김용호 도박 설전 진실은?

탁재훈 인스타그램
탁재훈 인스타그램

 탁재훈이 도박 논란에 휩싸이면서 김용호와 설전이 관심집중이다.

지난 27일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에서 탁재훈과 이종원의 불법 원정 도박 의혹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김씨는 "강성범 '정킷방'에 연루된 연예인들의 실명을 까야 경각심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연예인들의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  
 
김 씨는 "탁재훈은 강성범이 연루된 '정킷방'에서 대놓고 도박을 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김 씨는 탁재훈과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통화 녹음에서 탁재훈은 필리핀 불법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나를 그럴 돈이 없다"며 이를 부인하고 녹화가 있다며 전화를 끊었다. 김씨는 "탁재훈이 다시 전화를 주기로 했지만, 그 이후로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승리, 배우 변수미의 필리핀 원정도박 의혹도 제기됐다. 김씨는 가수 승리가 "필리핀 VIP룸에서 도박하고, 공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배우 변수미에 대해서도 "지금 필리핀에서 비참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며 "아이까지 있는 엄마가 필리핀에서 도박에 빠져 아이도 내팽개쳤다"며 "너무나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캡처

배우 이종원도 언급했다. 김씨는 이종원에 대해 "과거에 불법도박 제보를 받았는데 보도를 안 한 적이 있다"며 "기회를 받았으면 도박장 근처에는 얼씬도 말아야 했는데 아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한 녹취록에서 이종원은 원정도박 사실에 대해 "20만원 수준으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종원은 "아주 안 했다고 이야기는 안 하겠다"며 "내가 아마 정킷에서 플레이는 안 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종원은 또 "도박은 기계에서 20만원 수준으로 한 것"이라며 "크게 도박을 할 경제적 능력도 없다"고 해명했다. 

탁재훈은 28일 한매체에 "김용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탁재훈은 "현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녹화 중"이라며 "공식 입장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용호는 이제 29일 도박 사실을 뒷받침할 결정적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을 통해 탁재훈이 올해 초 필리핀의 한 호텔에서 도박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 씨는 "(이 사진을 보면) 탁재훈 본인은 알 것이다"며 "탁재훈 씨 이래도 발뺌할 것인가?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이래도 탁재훈을 하차 안 시킬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사진은 동영상이다. 올 초 코로나19 시작 직전에 필리핀에서 호텔 정킷방(카지노 업체에 돈을 주고 빌린 VIP룸)에서 찍은 영상이다"고 말했다.

김 씨 "탁재훈이 음료 등을 마시고 있는 것은 VIP룸 이기 때문이다"며 "자세히 봐라"라고 말했다.

김 씨는 해당 사진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탁재훈이 '도박 사실 폭로'와 관련해 너무 쉽게 법적 대응을 한다고 해서 먼저 해당 증거 사진부터 공개하고 시작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캡처

한편 29일 유튜버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를 통해 '탁재훈 도박, 결정적 증거 공개!'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김용호는 "이종원이 직접 저한테 문자를 보냈다"며 이종원과 나눈 문자 메시지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이종원으로 추정되는 상대방은 김용호에 "전 기자님을 고소하거나 비방할 생각은 하나도 없다"고 정중한 말투로 이야기했다.

이어 "추후 다른 분이 기자님 방송에 거론되면 꼭 그분들과 통화해봐라. 그분들 얘기도 들어봐주십사 문자드린다"고 연락 이유를 밝혔다.

이종원은 추석 인사를 전한 뒤 "참고로 이번에 기자님 방송 구독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이종원을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배우로 재기해서 전성기 누렸으면 좋겠다", "(폭로) 당사자가 직접 구독을 하다니. 이종원 다시 봤다", "솔직한 모습 보기 좋다. 실수를 인정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 지켜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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