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관리본부는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시 관리도로(도로폭 20m 이상) 614㎞ 전 노선을 대상으로 도로파임(포트홀)을 비롯한 도로면파손 223건, 138㎡를 정비했으며, 파손되고 방치된 도로시설물 85건을 수거하고 시선유도봉 356개 등을 설치했으며, 계백로 정림대교 주변 외 7개 노선 1880m의 교통을 저해하는 수목과 잡초를 제거했다.

특히 소규모 소파보수공사를 2개 권역으로 긴급 발주해 짧은 기간 내에 교통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33곳, 999.2㎡를 정비해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보게 됐다.

시는 연휴기간에도 도로불편상황실을 24시간 운영, 도로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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