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뚝배기 떡볶이 '신성당' 뚝배기에 듬뿍담겨 나오는 떡볶이에 헉!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청주 뚝배기 떡볶이 집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이 뜨겁다.

단맛부터 매운맛까지 먹는 사람의 취향대로 조절이 가능하고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는 게 이곳의 매력으로 알려져있다.

그릇의 특성상 떡볶이를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뚝배기를 사용한 만큼 유지되는 따뜻함은 손님들이 한 뚝배기를 비우고도 밥까지 비벼 먹을 때까지 이어진다.

손님들은 "1대째부터 아직까지 찾아온다" "여기만큼 맛있는곳이 없다"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임홍식 셰프는 "이 집이 청주에서 뚝배기 떡볶이로 유명한집이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자리에 앉은 그는 "향이 완전 구수하면서 감칠맛이 확 땡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뚝배기 떡볶이 속 쫄면을 건진 그는 "쫙 들러붙는다"면서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구수한 맛이 확 나오면서 덜 다니까 계속 당긴다. 끝 맛이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임홍식 셰프는 "청주에 계신 분들은 원래 비린 맛을 좀 싫어하시는 것 같다. 장을 쓰지 않으니까 깔끔하게 맛이 떨어진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감칠맛이 깊이 돌아가는데 당기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 뚝배기 떡볶이 집은 신성당으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에 위치해있다. 연중무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방송의 여파로 방문 인원이 많아 미리 확인해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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