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TS대전충남본부)는 본격적인 추석 연휴에 앞서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정안휴게소와 신탄진휴게소에서 지난 28~29일 간 고속도로 순찰대, 천안·논산 고속도로, 교통봉사단체 등과 합동으로 전 좌석 안전띠매기,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 금지를 주제로 비대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연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귀성객들의 안전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열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음주운전 금지’,‘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주의현수막을 게시해 홍보, 음주운전 금지 스티커와 교통 안전용품을 비대면으로 배포하며 귀성객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화물차를 대상으로는 왕눈이 스티커 및 후부반사지를 부착해 야간운전과 장거리 운행이 잦은 사업용 화물 자동차의 추돌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활동도 병행 전개했다.

김기응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통한 건강관리와 함께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충분한 휴식을 통한 졸음운전 예방 등 교통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단 한 잔이라도 술을 마신 경우에는 절대 운전대는 잡지 않는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관계자와 고속도로 순찰대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비대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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