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 고령층 입주민 대상 서비스 눈길

“어머니! 건강하신가요?” “우리 아들 잘 지내지…”

“할머니, 올해는 찾아뵙지 못해 아쉽네요.” “건강 잘 챙겨라. 귀한 우리 손자야!”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전철수)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할 입주민들을 위해 가족과의 화상통화 및 영상편지 전송 서비스를 제공, 비대면 추석에도 멀리서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전철수 지사장은 “주거복지 업무의 일환으로 관내 28개 임대주택단지 212명의 직원이 힘을 모아 100여 명의 입주민들에게 모처럼 환한 웃음을 선사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응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사진=주택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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