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사 개산 25주년 기념법회

 
지난 3일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이 개산 25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법회에서 신도들에게 격려 법어를 설파하고 있다. 광수사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한불교천태종 광수사는 지난 3일 개산 25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광수사는 초대 주지 문덕스님을 시작으로 현재 제8대 주지 무원스님에 이르기까지 생활불교, 대중불교, 애국불교로 중생구제를 실천하는 설파를 통해 지역과 문화를 통합하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 왔다.

이날 기념법회에선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과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의 법문, 내빈 축사가 진행됐으며 특별히 신도와 지역민들이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와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나라의 안녕을 기원했다.

무원스님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관리를 철저히 동참하는 동체대비심으로 일상 속에서 염불선 수행공덕을 쌓아 가족의 행복과 이웃의 행복을 더불어 살피는 생활불교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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