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관계 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코로나19 비상경제 및 제26차 생활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추진 방안 ▲핵심 방역수칙 캠페인 봉사단 운영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및 지원 강화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및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예방접종 ▲대중교통 분야 방역 및 예방활동 강화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또 ▲청사 내 확진 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 ▲지역화폐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한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 방안 등도 논의됐다.

오세현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명절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세가 주춤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큰 만큼 공공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관련 정보 제공에 철저를 기해달라”며“모든 일은 마무리가 중요한 만큼 집중호우 응급복구 마무리에 힘써달라. 시행중인 학교급식시스템과 앞으로 진행될 아산시 푸드플랜의 연계 방안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우수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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