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코로나 위기 극복 모색…7일 대전시의회

[금강일보 최일 기자] 대전시의회가 문화예술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구본환) 주관으로 7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문화예술계 위기 상황을 파악해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 사업 추진을 제안하고, 시와 교육청의 재원 분담 및 실행 방안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좌장은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3)이 맡고, 토론자로 조성칠 의원(〃·중구1)과 문주연 시 문화예술정책과장, 이충열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강빈화 동화읽는어른모임 회장, 강연보 대전음악협회장, 라영태 대전미술협회장, 복영한 대전연극협회장, 이인복 대전소극장협회장 등이 참석해 문화예술계의 생태계 보존과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달 제253회 임시회에서 ‘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문화예술관람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시 문화예술관람비 지원 조례안’ 및 ‘시교육청 문화예술관람비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한 바 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