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상한가 도달 후 이탈... 줄기세포 기대감 작용?
줄기세포치료제의 개발, 제조 및 공급 등을 하고 있는 강스템바이오텍이 장 초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 40분 강스템바이오텍은 전 거래일대비 +24.90% 상승한 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에 직행했으나 현재 상한가는 풀린 상태다. 거래량은 780만을 넘어섰다.
이오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강경선 교수 연구팀은 생체 지지체를 기반으로 혈액이 흐를 수 있는 혈관을 포함한 인공간을 재건하고, 연구성과를 국제 학술지 '바이오머티어리얼즈'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혈관화 인공간을 실제 간 이식에 활용할 수 있을지 동물실험으로 검증했으며, 간 섬유화를 유도한 쥐에 인공간을 이식하자 섬유화 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교수는 "환자 맞춤형 인공 장기 제작과 이식에 유용하게 활용돼 국내외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비영리 독립 온라인뉴스 페인뉴스네트워크(painnewsnetwork.org)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줄기세포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는 칼럼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옹호자였다.
김방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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