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문화·문학 콘텐츠 공동개발

충남도 노동권익센터와 노동문학관은 7일 센터에서 노동존중 충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노동권익센터 제공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충남도 노동권익센터와 노동문학관은 7일 센터에서 노동존중 충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노동권익센터는 ‘충청남도 노동자 권리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 2019년 개소 이후 지역의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동문학관은 충남 홍성 출신의 정세훈 시인이 자신의 고향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노동문학을 주제로 한 문학관이다. 올해 8월에 개소했고 지난 9월 28일에는 충청남도에 문학관으로 공식 등록됐다.

방효훈 충남노동권익센터 센터장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민과 노동자를 위한 노동문화·문학 콘텐츠 개발과 공동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노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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